| Intro - Golf Swing Theory - Golf Swing Apply - Golf Swing Prac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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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적용 1. 팔스윙의 문제점 앞서 골프 이론을 정리하자면, 다음 세가지이다. 1) 내 몸의 움직임(스윙)을 통하여 운동량을 만들어내어 골프볼에 전달한다. 2) 이때 운동량은 클럽 헤드가 튕겨져 나갈려고 하는 원심력에 의해 발생 한다. 3) 내 몸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힘이 클럽을 통한 지렛대 원리로 더욱 증폭되어 클럽 헤드에 전달된다. 내 힘은 골프 스윙 시 내가 잡고있는 클럽 손잡이를 통해서 클럽헤드에 원심력의 형태로 전달된다. 나의 본능은 클럽 손잡이를 잡고있는 것은 내 손과 팔이므로, 팔을 쎄게 휘드르면 원심력을 크게 발생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 팔을 이용한 스윙은 2가지 문제가 있다. ♦ 팔스윙 문제점 - 정확도가 떨어진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분은 본능적으로 팔로 스윙한다. 처음에 팔로 스윙하면 문제가 다운스윙시 본능적으로 내 팔이 골프볼을 향해 달려들게 되어 찍어치게 된다. 찍어치다보니 어쩌다가는 잘 맞지만, 대부분은 뒤땅이 심하게 나고, 계속 반복되다보면 그 충격이 내 손목과 팔 심지어 채를 잡고있었던 손가락에도 전달되어 한동안 파스를 붙이고 다니게 된다. |
![]() 팔스윙의 필연 -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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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연습을 통해 뒤땅을 피하고 어느정도 맞기 시작하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볼이 똑바로 날라가지 못하고 슬라이스가 나거나, 이를 고치려고 손을 겪하게 돌리다 보면 이제는 훅이 나기 시작한다. 팔로 스윙하면 팔은 몸에 붙어있기 때문에 몸의 구조상 땡겨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고치려고 하더라도 몸의 구조상의 문제이니 고쳐지지 않는다. 생각을 해보라. 가만히 서서 채를 들고 팔을 좌우로 휘두르면, 완전한 원을 그릴 수 없다. 정면을 팔이 지나갈때 반경이 가장 길고, 정면에서 벗어나 채가 왼쪽과 오른쪽으로 갈수록 원의 반경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를 억지로 고치려고 하다보면 몸으로 덮어쳐 훅이 발생한다. 또 이게 슬라이스만 나는게 아니라 열려맞기가 쉽다. 왜냐하면 어드레스 자세에서 가슴의 방향과 팔의 방향이 일치시켜 놓았기 때문에, 다운스윙시 가슴과 팔이 똑같이 맞춰서 내려와야 정확히 임팩트가 가해진다. 하지만 팔을 통한 다운스윙의 경우 채를 빨리 휘둘러야 한다는 생각에 몸보다 팔이 먼저 나가서 채가 닫히기도 전에 열려맞게 된다. 또 열려맞는 것을 고치려고 하다보면 몸으로 덮어서 치게되 훅이 발생한다. |
![]() 팔스윙의 필연-슬라이스 또는 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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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잘 맞거나, 연습을 프로처럼 매우 열심히 하면 팔로 스윙하더라도 정확성은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뽑기와도 같다. |
![]() 올바른 스윙 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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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스윙 - 원심력이 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 원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원의 크기가 커야 하고 그리고 원을 그리는 스피드가 빨라야 한다. 팔로 스윙을 하면 앞서 말했듯이 내 몸에서 골프헤드까지의 반경이 계속 변해 원을 그릴 수 없게 된다. 팔 스윙하면 백스윙과 다운스윙, 팔로우스루에서 팔을 잡아 당기기 때문에 원의 반경이 작아지는 것이다. 또 원의 크기가 스윙과정에서 계속 바뀌게 되니 정확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골프는 스윙을 통하여 내가 만들어낸 운동량을 골프볼에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운동량 P는 질량 m과 속도 v의 곱으로 결정되는 함수이다. 내가 만약 팔로 스윙을 하여 골프 볼을 타격한다면, 내가 골프볼에 전달하는 질량은 나의 팔의 무게밖에 되지 않는다. 반대로 내가 내 몸을 잘 활용하여 내 몸의 무게를 골프 클럽을 통하여 클럽헤드에 전달할 수 있다면, 골프 볼에 전달하는 질량은 나의 팔의 무게가 아닌 그보다 훨씬 무거운 나의 몸의 무게가 될 것이다. 가끔 클럽헤드 스피드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던거 같은데, 골프볼 비거리가 엄청나게 멀리 기록된 적을 한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내 팔이 아닌 몸을 활용하여 골프 볼을 치게 되면서 나타나는 결과이다. 즉, 내 몸의 질량이 그대로 골프볼에 전달되어 같은 속도로 클럽헤드 움직임을 만들어 냈더라도, 임팩트 이후 골프볼의 스피드는 훨씬 크게 발생하게 된다. 이는 내 몸무게를 통한 운동량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이다. |
![]() 팔이 아닌 몸이 정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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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답은 몸통스윙 몸통 스윙이란 골프 스윙을 할때 팔로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팔은 몸통에 붙인체 몸통을 스윙하는 것이다. 몸통이 팔보다는 더 큰 근육이기 때문에 스윙이 더 안정적이고 변화가 적다. 따라서 몸통 스윙은 일관적인 스윙플랜을 유지할 수 있다. ♦ 몸통 스윙은 정확하다 몸통 스윙은 채를 항상 가슴앞에 둔다. 즉, 어드레스 자세에서 가슴앞에 있는 클럽헤드가 백스윙할때 몸통이 팔을 끌어 올려 가슴앞에 클럽헤드가 위치하게 된다. 다운스윙할때도 팔이 아닌 몸통이 움직이며 팔은 몸통에 붙여서 끌려와서 움직이게 된다. 그 결과 임팩트시에 몸통이 공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있으니, 클럽헤드도 공을 정면으로 스퀘어로 쳐다보게 되어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몸통 스윙은 팔을 겨드랑이에 붙여 몸통의 움직임과 팔의 움직임을 동기화 시켜야 한다. 이렇게 스윙 플랜 전 구간에 대해서 몸통과 팔이 동기화 되면, 임팩트시 정확하게 스퀘어에서 타격하게 된다. 스윙 전구간에 대해서 몸통앞에 클럽헤드가 놓이게 되니 오로지 임팩트시 골프볼은 몸통 즉 가슴이 정면을 향하고 클럽헤드도 정면을 향해서 골프볼과 정확히 스퀘어될때 타격이 된다. 스윙과정중에 몸통의 회전이 항상 골프볼이 놓여있는 정면을 지나가게 되고, 몸통이 정면을 바라보면 클럽헤드도 정확히 골프볼을 스퀘어로 바라보게 되니 저절로 정확한 타격이 되게된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 안맞을 것이다. 이는 임팩트시 찰나의 순간에 골프볼을 손을 사용하여 자꾸 컨트롤하려는 습관과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 몸통스윙 동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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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통 스윙은 빠르다 몸통 스윙은 팔을 몸통에 붙여서 클럽헤드와 몸통의 움직임을 동기화시킨다고 했다. 팔을 몸통에 붙인다는 것은 겨드랑이를 몸에 붙인다는 것이다. 겨드랑이가 몸에 붙으니 몸통스윙을 처음 시도해보는 사람들은 몸이 경직되고 회전이 어색하다고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자세를 시도해서 처음에 어색하다고 느끼는 것이지 몇번만 스윙해봐도 금새 어색함은 사라진다. 운동량 보존의 법칙이 있다. 팔을 벌려 회전을 시작하다가 팔을 안으로 모으면 같은 운동량을 유지하기 위해 저절로 회전이 빨라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재로 제자리에서 팔을 벌리고 돌다가 팔을 안으로 모으고 도는 것을 시험해보면 속도가 급증하는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팔을 벌려 회전을 하다가 팔을 안으로 모으는 것도 높은 회전 속도를 얻기 위함이다. 따라서 팔을 몸에 붙이는 동기화를 하고나서 몸통회전을 하면 내 몸통 회전이 빨라져서 그 결과 클럽헤드도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 |
![]() 운동량 보존의 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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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통 스윙은 강력하다 팔을 몸에 붙인채 몸통 스윙을 하게 되면 팔의 질량이 아닌 몸의 질량이 골프볼에 전달되기 때문에 골프볼에 높은 운동량을 발생시킬 수 있다. 팔을 아무리 빠르게 휘둘러서 높은 클럽헤드 스피드를 만들어 내더라도 팔의 질량만으로 골프볼을 타격하면 P=mv라는 함수에서 질량이 낮아 큰 운동량 생성이 되기 어렵다. 하지만 팔을 몸통에 붙이고 스윙하면 몸통의 질량이 골프 클럽을 통해 골프볼에 전달이 되어 타격시 묵직한 내 무게가 골프볼에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타격이 아주 정확하게 되면 묵직한 무게가 골프볼을 아주 가볍게 지나가는 느낌이다. 타이거 우즈가 항상 주장하는게 Arms and Body Together이다. 즉 팔과 몸은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타이거우즈가 아들한테 골프를 가르칠때도 제일 강조한 것이 팔과 몸(상체)이 절대로 따로 움직이면 안되고, 팔과 몸이 항상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타이거 우즈는 Arms and Body Together를 보여주기 위해 스윙할때 양 쪽 겨드랑이에 골프장갑을 끼고 스윙전구간에서 골프장갑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시현하였다. 이렇게 팔을 겨드랑이에 붙이고 스윙하면 몸의 무게가 클럽헤드에 전달되는 것이다. 아래 타이거 우즈 스윙을 보면 상체와 클럽이 같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저것은 몸통스윙을 하기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채는 타이거 우즈가 의도적으로 휘두르는게 아니라 몸이 회전하니 원심력을 일으키며 저절로 몸의 회전에 맞춰 따라오는 것이다. 스윙 움직임만 보더라도 묵직하고 강력한 것이 느껴지지 않는가? |
![]() 타이거우즈 몸통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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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몸통스윙은 골반스윙 이제 몸통 스윙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과연 몸통 스윙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 몸통 스윙은 골반 회전이 전부다 몸통 스윙은 실제로 골반 스윙이다. 골반이 스윙을 하는 것이고 상체와 팔은 저절로 골반의 움직임에 따라 돌아가는 것이다. 즉, 상체와 팔은 임의로 회전하는게 아니라 힘을 빼고 내 골반이 백스윙을 시작하고 다운스윙으로 트렌지션하는 과정중에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다. 상체를 45도로 숙이고 팔과 상체에 힘을 뺀 상태로 골반을 45도 각도로 오른쪽으로 회전하고 왼쪽으로 회전하면, 상체와 팔이 골반에 저절로 끌려가서 회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체와 팔에 힘을 빼더라도 골반 회전만으로 상체와 팔이 저절로 끌려와서 회전하게 된다. 또한 골반을 튕겨내듯이 좌우로 회전을 하면 팔과 상체가 더욱 탄력을 가지고 회전하게 된다. 인체 구조상 골반은 좌우로 각각 45도씩 회전할 수 있다. 하지만 상체는 좌우로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골반을 튕겨내듯이 좌우로 회전을 하면 골반은 최대 좌우로 45도 회전을 할때 상체는 45도까지는 골반과 같이 움직이다가 그 이후에는 골반은 더이상 회전이 안되서 멈춘 상태에서 상체와 팔만 90도까지 더 회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체 구조적 특성을 알고 백스윙시 튕겨내듯이 골반이 45도 각도로 우측으로 회전하면, 상체와 팔은 90도까지 회전하게 된다. 즉, 나의 시선은 골프 볼을 보고 있지만 내 상체와 팔은 우향우를 하고 있다. 다시 다운스윙으로 골반을 트렌지션하여 임팩트를 지나 45도 각도로 골반을 좌측으로 튕겨내듯이 회전하면, 팔과 상체도 따라서 정확하게 공을 임팩트한 후에 골반을 따라 골반이 회전한 왼쪽 45도 각도로 지나, 90도 각도인 좌향좌까지 회전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팔과 상체에는 힘을 빼고 골반으로 한 운동이다. |
![]() 골반턴 회전 각도 ![]() 골반회전 인체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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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을 쓰려는 본능을 이해하자 그런데 몸통 스윙을 할때는 오로지 몸통으로만 스윙해야 한다. 백스윙도 몸통으로만 해야하며, 다운스윙도 몸통으로만 해야한다. 즉, 팔스윙이 조금이라도 첨가되면 클럽헤드가 완벽하게 골프볼을 타격하지 못하게 된다. 몸통스윙을 하면 클럽헤드는 백스윙으로 올라간 그대로 다운스윙으로 내려온다. 하지만 내가 팔로 임의로 만든 백스윙은 다운스윙시 똑같은 궤도를 만들기가 어렵다. 또한 다운스윙시 본능적으로 골프볼을 보는 순간 손으로 무엇을 하려고 시도하게 되며, 그 결과 손을 조금이라도 사용하고 공에 달려들어 뒤땅이 나는 등 임팩트시 정확하지 못한 타격을 하게 된다. 팔을 쓰려는 이유는 내 본능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팔을 쓰려는 본능은 백스윙시 과연 골반으로 상체와 팔을 오른쪽 90도까지 회전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내 불안감이다. 아니다 골반의 튕김만으로도 상체와 팔을 우향우 자세로 위치시키고도 힘이 남아 꼬임을 충분히 만든다. 두번째 팔을 쓰려는 본능은 트렌지션 단계에서 발생하는데, 백스윙 탑에서 우측상단을 향해 골반 튕김에 의해 날라갔던 내 클럽과 클럽헤드가 중력에 의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아니다 백스윙 탑에 도달하기 찰나의 직전에 트렌지션을 통하여 골반의 왼쪽 회전으로 상체와 팔이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끌려가면 땅에 떨어지지 않고 원 궤도를 그리며 임팩트까지 클럽이 정확하게 날라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팔을 쓰려는 본능은 임팩트시 내 몸이 만든 회전이 정확하게 볼을 타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래서 팔을 통하여 미세 조정을 하려고 하는데, 이도 잘못된 행동이다. 골프 클럽 헤드는 골반의 회전만을 통하여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만들어 내면 원궤도를 그리며 원심력이라는 물리 원칙이 작용하여 올라갔던 그대로 내려와서 임팩트시 골프볼을 타격하기 때문에 여기에 미세하게나마 임의적인 손의 움직임이 작용하면 정확하게 맞춰놨던 궤도가 흩으러지고 잘못된 임팩트를 유발하게 된다. |
![]() 습관 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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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능을 벗어나려면? 골프볼이라는 신호를 없애자 골프는 본능이 시키는 것을 거꾸로 하고, 하고 싶은 반대 방향으로 해라. 그러면 아마도 완벽한 골프스윙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벤 호건(William Ben Hogan, 1912-1997) |
![]() 철인골퍼 벤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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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쓰려는 본능에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팔을 쓸때와 팔을 쓰지 않았을 경우의 골프스윙할때의 차이를 몸으로 느껴봐야 한다. 방법은 쉽다. 골프볼 없이 골반 턴 만으로 골프 스윙을 해봐라. 그리고 골프볼을 놓고 골프볼을 의식하며 골반 턴을 하고 팔의 느낌을 느껴봐라. 그러면 왼손과 왼팔을 사용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골프볼을 본 순간 팔을 쓰려는 것은 본능이기에 이 본능을 이겨내려면 정신적 관리와 많은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를 멘탈과 훈련과의 싸움이라고 하며 골프가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본능을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본능이 일어나지 않게끔 상황을 설정하면 된다. 본능이 일어나는 이유는 골프볼을 타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골프볼이 있으니 골프볼을 치기위해 백스윙이 잘되야 되고 다운스윙도 잘되야 하며 정확하게 임팩트해야 한다는 생각을 벗어날 수 없다. 그 결과 내 신체에서 가장 정확하게 미세조정이 가능한 내 팔을 쓰는 것이다. 골프볼을 타격하려하면(cue) 팔을 쓰려는 본능이(반복행동) 생기게 된다. 필연이다. 따라서 팔을 안쓰려면 본능이라는 반복행동을 억제하는게 아니라 골프볼이라는 신호를 없애야한다. 신호를 없애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골프란 골프볼을 타격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내 골반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유연하고 탄력있게 회전하는게 목적이다라는 것을 의식하고 골반회전을 하면 실제로 팔을 쓰려는 본능이 억제되게 된다. 견물생심이라고 어드레스 자세에서 골프볼이 보면 이러한 신호를 계속 주기 때문에 골프볼을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 방법은 어드레스 자세에서 내 눈은 골프볼을 보지만 실재로 내 의식은 내 골반에 가 있어야 한다. 즉 백스윙 시에는 오른쪽 골반을 45도 각도로 튕겨내듯 회전하고, 백스윙 탑에서 클럽헤드가 떨어지기 전에 트렌지션을 통하여 왼쪽 골반을 45도 각도로 튕겨내듯 회전한다는 것을 의식한다. 간단히 말해 내 눈은 골프볼을 보고 있지만 백스윙시는 오른쪽 골반을 의식하고 다운스윙시에는 왼쪽 골반을 의식하면 된다. |
![]() 본능을 이겨낸 벤호건의 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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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몸통스윙 하는 방법 몸통스윙은 오로지 골반스윙에서 시작하고 골반스윙에서 끝난다고 살펴보았다. 그런데 궁금할 것이다. 아니 골반만 스윙했는데 어떻게 상체와 팔이 어떤 식으로 움직인다는 것인가? 대충 그럴싸 한것 같지만 머리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머리속에서 원리와 그림을 이해 하지 못하면 내 몸은 억지로 따라하려다가 결국은 잘못된 움직임을 연출해 낸다. 단지 골반을 틀었을 뿐인데 어떻게 상체와 팔이 원을 그릴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기 타이거 우즈의 ABT 몸통스윙은 골반과 상체 및 팔이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회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거 우즈처럼 골반 회전을 통한 몸통 스윙을 하려면 각 스윙 단계별로 정확한 골반, 상체, 팔의 움직임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
![]() 타이거우즈 골프 전체 ABT 스윙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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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레스 : 골반 0도 + 상체·팔 0도 어드레스 자세에서 내 골반과 가슴과 팔은 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팔을 겨드랑이에 힘을빼고 자연스럽게 붙인 상태로 스탠스를 취하자. |
![]() 어드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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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 45도 지점 : 골반 45도 + 상체·팔 45도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윙으로 오른쪽 골반을 오른쪽으로 튕기듯이 회전하면 골반은 45도 각도로 오른쪽으로 회전한다. 이때 힘을 빼고 있는 팔을 겨드랑이에 붙이고 있으면, 내 상체와 클럽을 잡고 있는 내 팔은 골반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따라가며 45도 각도로 꺾인다(똑딱이를 연상해보자). 절대 내 팔과 상체가 꺾는 것이 아니라 내 골반의 회전이 상체와 팔을 덜렁덜렁 축 늘어놓고 힘을 뺀 팔과 상체를 끌고 45도 각도까지 회전하는 것이다. |
![]() 백스윙 45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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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 90도 지점 : 골반 45도 + 상체·팔 90도 골반은 45도 각도까지 회전하지만, 내 상체와 팔은 그 이상을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골반의 튕김으로 상체와 팔은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따라서 골반 45도 튕기는 회전은 상체와 팔이 같이 45도까지 끌려나오다가 골반의 45도 회전 지점을 지나 상체와 팔은 90도까지 회전하게 된다. 팔과 상체에 힘을 다 빼고 골반만으로 90도 회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때 상체와 팔은 우향우 한것처럼 오른쪽을 바라보게 된다. 상체인 가슴은 우향우인 상태로 오른쪽을 바라보고, 팔은 가슴높이까지 올라오게 된다. 그 결과 왼쪽 팔은 지면과 수평선을 이루는 높이까지 올라오게 된다. |
![]() 백스윙 9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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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 탑 : 골반 45도 + 상체 90도 + 팔 135도 골반의 튕김으로 상체와 팔이 90도까지 회전하였으나, 여기서 더 나아가 클럽 손잡이를 잡고 있는 팔은 무게가 무거운 클럽헤드의 관성력으로 추가로 45도 더 회전하게 된다. 이렇게 팔이 몸에서 45도 더 회전했을 때 백스윙 탑이 만들어 지게 된다. 백스윙 탑은 왼팔이 가슴에서 45도 더 오른쪽으로 회전하였으며, 또한 지면에서 45도 각도로 더 위로 올라가게 된다. |
![]() 백스윙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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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스윙 90도 지점(트렌지션-오른발 가볍게 스텝): 골반 45도 + 상체·팔 90도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트렌지션 동작 즉, 오른발 스텝을 밟아주는 자세를 순간적으로 취하게 되면 떨어지려는 중력의 힘과 골반의 왼쪽 회전에 의한 반동력으로 상체에서 45도 더 벗어났던 팔은 각도는 상체와 다시 동기화 되어 90도 일체를 이루게 된다. 즉, 중력의 힘으로 지면으로부터 45도 각도를 이루고 있던 팔이 다시 지면과 평행한 각도로 내려오게 되고, 또 오른쪽으로 상체대비 45도 더 회전했던 팔은 반동력에 의해 다시 45도 왼쪽으로 회전하여 상체와 같은 90도를 이루게 된다. 이처럼 팔이 135도에서 90도로 내려와 지면과 평행을 이룸과 동시에 상체와 동기화 되는게 바로 래깅으로, 이것은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중력과 트렌지션에 의한 반동력으로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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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에서 제일 중요한게 트렌지션 단계이다. 왜냐하면 백스윙 탑에서 팔과 상체의 동기화가 순간적으로 45도 벗어나기 때문에,
트렌지션에서 이 45도 차이를 없애고 다시 팔과 상체를 동기화 시키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말로 팔과 상체에 힘을 빼야 한다. 본능적으로 채가 떨어질까봐 그리고 골프볼로부터 멀어질까봐 팔과 상체에 힘을 넣게 되는데, 이러한 힘을 쓰는 동작이 트렌지션 단계에서 45도라는 상체와 팔의 동기화 작업을 방해하게 된다. 절대로 절대로 힘을 빼야 한다. |
![]() 트렌지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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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스윙 45도 지점 : 골반 0도 + 상체·팔 45도 왼쪽 스텝을 밟아주는 트렌지션을 순간적으로 지나 왼쪽 골반이 바닥을 쓸듯이 누르면서 회전하는 다운스윙으로 오른쪽 45도였던 골반은 회전하여 정면을 바라보게 된다. 골반과 상체·팔의 45도 각도 차이는 계속 유지된채 골반 회전이 상체와 팔을 끌어당겨 90도에서 있떤 상체와 팔이 45도로 회전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골반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나, 상체와 팔은 아직 정면에 오지 못하고 오른쪽 45도 각도에 위치하게 된다. |
![]() 다운스윙 45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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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팩트 : 골반 (-)45도 + 상체·팔 0도 골반의 왼쪽 회전은 골반의 최대 회전각도인 왼쪽 45도 까지 회전하게 된다. 이 골반의 회전은 45도 각도에 있던 상체와 팔을 끌어 당겨 결국 상체와 팔이 정면을 바라 보게 된다. 상체와 팔이 동기화 되서 정면을 바라보니 스퀘어로 정확하게 골프공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 |
![]() 임팩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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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스루 (-)45도 지점 : 골반 (-)45도 + 상체·팔(-)45도 골반은 이미 최대 회전 각도인 왼쪽 45도로 회전해 있어 멈춰서 있고, 관성에 의해 정면을 바라보고 있던 상체와 팔이 계속 왼쪽으로 회전하여 골반과 같은 각도인 왼쪽 45도에 위치하게 된다. |
![]() 팔로스루 (-)45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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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스루 (-)90도 지점 : 골반 (-)45도 + 상체·팔(-)90도 골반은 멈춰있지만 상체와 팔은 관성에 의해 계속 왼쪽으로 회전하여 골반의 각도를 지나 최대 회전각도인 왼쪽 90도까지 회전하게 된다. 이때 상체와 팔은 좌향우 한것처럼 왼쪽을 바라보게 된다. 상체인 가슴은 좌향좌인 상태로 왼쪽을 바라보고, 팔은 가슴높이까지 올라오게 된다. 그 결과 오른쪽 팔은 지면과 수평선을 이루는 높이까지 올라오게 된다. |
![]() 팔로스루 (-)9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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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니쉬 : 골반 (-)45도 + 상체 (-)90도 + 팔 (-)180도 그동안 골프 볼을 향해 정지시켜 놓았떤 골퍼의 머리가 타겟 방향으로 회전하게 된다. 관성에 의해 움직이는 클럽 헤드는 몸 뒤로 넘어가고 머리는 상체와 같이 타겟을 바라보게 된다. |
![]() 피니쉬 ![]() 타이거우즈 골프 전체 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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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몸통스윙의 핵심은 트랜지션 몸통 스윙의 각 궤적별 골반과 상체 그리고 팔의 각도는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상체와 팔에 힘을 빼고 골반으로 튕겨내듯이 오른쪽으로 백스윙을 하고, 백스윙 탑에서 왼쪽으로 다운 스윙을 하면 인체의 구조와 물리학 법칙에 의해서 저절로 만들어 지는 각도이다. 하지만 몸통 스윙은 이론상으로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처음 실행하면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백스윙 탑에서 본능적으로 팔을 쓰기 때문이다. 인위적으로 상체나 팔을 쓰게 되고 힘이 들어가면서 스윙 궤도가 벗어나게 될 수 밖에 없다. 스윙궤도 전 구간 중에서 백스윙 탑이 손을 쓰려는 본능이 가장 심하다. 왜냐하면 상체와 클럽헤드가 내 등뒤에 있어 안보여서 가뜩이나 불안한데, 인체 구조상 팔이 더이상 회전을 할 수 없어 회전은 막히고 회전에 의한 원심력에 의해 올라왔던 클럽 헤드는 중력에 의해 떨어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스윙 탑에서 팔을 쓰지 않고 몸으로만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려면 트랜지션을 잘 이해해야 한다. 트랜지션을 이해하면 이해하면 1) 어느 지점에서 트랜지션을 해야하는지와 2) 트랜지션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트랜지션 시작 구간 전체 스윙에서 하기 검은색 면은 트랜지션 구간이다. 즉 백스윙 탑에서 순간 적으로 멈춘 클럽헤드가 다운스윙 전환동작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하려는 찰나가 트랜지션 구간이다. 빨간색 선으로 백스윙 탑까지 올라온 클럽헤드가 검은색면의 트랜지션 구간을 거쳐 검은색 점선의 다운스윙으로 골프공을 강력하게 임팩트하게 된다. |
![]() 트랜지션 구간 - 검은색 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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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지션 하는 법 트랜지션 구간에서 3가지 작업이 발생한다. 1) 중력에 의한 클럽헤드의 내려옴, 2) 다운 스윙으로의 전환동작에 의한 반발력, 3) 다운 스윙을 편하게 하기 위한 채의 열림이라는 세가지 동작을 한다. 첫번째 중력에 의한 클럽헤드의 내려옴은 내가 힘을 쓸 필요 없이 팔에 힘을 빼고 있으면 저절로 클럽헤드가 내려오게 된다. 래깅이라는 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동작이 아니라 몸통스윙할때 팔에 힘을 빼면 저절로 백스윙 탑을 지나 만들어 지는 동작이다. 두번째와 세번째인 다운 스윙 전환에 의한 반발력과 다운 스윙 길을 만들어 주기 위한 채의 열림은 골반을 왼쪽으로 회전하기 시작하면 저절로 나오는 동작이다. 즉, 우리가 만들어 줘야 하는 동작이지만 팔로 만드는 동작이 아니라 이 역시도 다운 스윙 시 골반의 왼쪽 회전 작용에 의해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하기 박성현 선수의 왼쪽 백스윙 탑에서의 클럽헤드 위치와 헤드 면이 바라보는 방향 그리고 오른쪽 트랜지션 구간에서의 클럽헤드의 위치와 헤드 면이 바라보는 방향을 보면 트랜지션 단계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중력에 의해 클럽이 떨어졌으며 다운스윙 전환에 대한 반발력으로 클럽이 왼쪽으로 돌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클럽 헤드 면이 백스윙 탑보다 더 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박성현 선수 트랜지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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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션의 3가지 동작이 끊어져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하기 타이거 우즈 몸통스윙 ABT 영상을 보면 노란색의 백스윙에서 노랑색선 끝이 백스윙 탑이다. 빨간색의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려고 왼쪽 발을 디디기 시작한 상황이 트랜지션 구간이다. 즉 빨간색 구간중에서 몸을 기준으로 왼쪽편의 올라가는 빨간색 구간은 트랜지션 구간이고 몸의 오른쪽편의 내려가는 빨간색 구간은 다운스윙 구간이다. 백스윙시 골반은 45도 몸통은 90도 회전된 것을 볼 수 있다. 타이거 우즈가 본인은 골반으로 스윙한다고 말했듯이, 골반으로 스윙했기 때문에 정확히 이 각도가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팔은 그저 힘을 빼고 골반을 스윙하면 따라올 뿐이다. 그리고 팔과 상체에 힘을빼고 골반을 오른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왼쪽으로 돌리면, 올라간 대로 똑같은 궤적을 갖고 클럽이 내려오게 된다. |
![]() 타이거우즈 몸통스윙 트랜지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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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흐르는 트랜지션 동작은 앞서 말했듯이 팔에 힘을빼고 다운스윙으로 전환하기만 하면 저절로 일어나는 동작이다. 트랜지션의 역할인 1) 중력의 의한 헤드의 떨어짐, 2) 왼쪽발을 딛는 전환 동작에 의한 반발력, 3) 다운스윙 길을 만들어 주기 위한 채의 열림이라는 세가지 기능을 이해하기만 하면 골반 회전을 하고 팔에 힘을 뺄 때 내 몸이 알아서 3가지 동작을 만들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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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몸통스윙과 지렛대 원리 몸통 스윙시 위의 지렛대는 몸통 스윙과정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즉 절대 내 팔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지렛대를 원리를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체에 힘을 빼고 오로지 골반 회전만을 통한 몸통스윙을 할 경우에 6가지 지렛대 원리가 저절로 작동하게 되어 강력한 원심력이 발생하게 된다. ♦ 6가지 지렛대 원리 골프 스윙시 작용하는 지렛대 원리는 총 6가지이며, 하기 6가지 지렛대 원리가 효율적으로 작용하게 될 경우 몸통스윙을 통한 내 클럽헤드의 원심력이 극대화된다. 1. 오른손과 왼손 - 회전을 하는 동안 오른손과 오른손목이라는 지렛대(힌지) - 왼손과 왼손목이라는 지렛대(코킹) |
![]() 오른손 힌지와 왼손 코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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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른팔과 왼팔 - 오른팔과 팔꿈치라는 지렛대(백스윙시 오른팔꿈치 굽히기) - 왼팔과 팔꿈치라는 지렛대(로테이션) |
![]() 오른팔 굽히기(왼팔 펴기) ![]() 왼팔 로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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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체 - 백스윙 탑에서의 오른다리와 오른무릎이라는 지렛대(지면반력) - 임팩트 시점 왼다리와 왼무릎이라는 지렛대(지면반력) |
![]() 왼팔 로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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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시 지렛대 셋업 지렛대 원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골반 회전을 통한 백스윙시 위에서 기술한 지렛대 장치들을 셋업해야 한다. 즉, 백스윙 탑에서 나의 팔과 다리는 위의 지렛대 대로 꺽이거나 회전한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렛대는 내가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체 회전을 통해 팔과 손목이 저절로 만들어져야 한다. 백스윙시 골반을 오른쪽으로 회전했을 때, 내 팔이 딸려서 올라가게 되며, 다음과 같이 지렛대 셋업이 된다. - 백스윙 탑에서 오른손목은 45도 힌지 상태로 뒤로 꺾이게 되며, - 왼손목은 45도 코킹 상태로 위로 꺾이게 된다. - 동시에 왼팔은 오른쪽으로 45도 로테이션이 되어있으며, - 왼팔은 펴진 상태로 오른팔은 팔꿈치에서 45도 꺾여야 한다. - 이때 체중은 오른발 뒤꿈치에 실리게 되기 때문에 이때 오른발에서의 지면 반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지렛대가 만들어져야 몸통회전을 통한 임팩트시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된다. 위의 지렛대 원리를 이해하고 골반 회전을 사용해서 백스윙하면 저 지렛대 셋업에 맞게 팔과 손이 백스윙 탑에서 자리잡게 된다. |
![]() 백스윙 탑에서의 지렛대 셋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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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팩트시 지렛대 작동 백스윙을 통하여 셋업된 지렛대는 나의 스윙 플랜중에서 임팩트시 한번에 작동하게 된다. 골프 클럽 헤드가 임팩트시 아래 그림처럼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모든 지렛대가 한번에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
![]() 임팩트시 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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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에서 임팩트시 지렛대 원리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1) 클럽 손잡이를 잡고 스윙을 통해 몸에서 발생시킨 힘을 전달하는 우리의 왼손이 힘점이다. 2) 클럽을 받치고 있는 우리의 오른손이 우리의 받침점이다(백스윙시 45도 각도로 접시를 받치는 느낌으로 오른손은 샤프트를 받쳐야 한다). 3) 스윙의 힘이 왼손으로 전달되면 클럽손잡이가 작용점이 되고 오른손이 클럽 샤프트에 대한 받치점이 된 후에 최종적으로 클럽헤드가 힘점이 된다. - 몸의 회전을 통해 손으로 클럽손잡이에 전달되는 힘이 작용점이다. - 지렛대 원리가 작동할 수 있도록 클럽손잡이를 받치고 있는 오른손이 받침점이다. - 힘점은 위의 두가지 원인으로 클럽헤드에 가해지는 결과이다. 백스윙을 통하여 셋업한 지렛대가 임팩트시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오른손의 받침점을 중심으로 왼손의 작용점이 채듯이 작용하여 힘점인 클럽헤드에 원심력이 전달되어야 한다. 따라서 지렛대 원리가 최대화 하기 위해서는 왼손의 작용점에서 채는 힘이 오른손의 받침점을 지나 힘점인 클럽헤드에 잘 전달되어야 한다. 여기서 왼손의 채는 힘은 내 왼손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골반 회전을 통한 다운스윙 시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특히 채는 힘을 크게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임팩트 구간에서의 골반 회전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즉, 백스윙 탑에서 골반 회전을 통한 다운스윙 시 임팩트 시점에서 빠르게 회전이 만들어 져야 한다. 이는 오른손이 받치고 있는 클럽 샤프트를 왼손이 클럽 손잡이라는 레버를 빠르게 누르기 위해서 만들어 내는 몸통 회전이다. |
![]() 골프 클럽 지렛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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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시 작용점 레버를 누르기 위해서 필요한 빠른 회전은 왼발 지면 반력에 의해 형성된다. 이 지면 반력도 다운스윙시 골반 회전을 하게 되면 저절로 왼발로 무게가 실리게 되고, 왼발로 누르다보니 지면 반력이 생기는 것이다. ♦ 몸통스윙을 통한 지렛대 결론 백스윙은 지렛대를 세팅하는 것이고, 다운스윙은 지렛대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임팩트시에는 빠른 회전을 통하여 지렛대를 작동하기 위한 레버를 누르는 것이다. 이 레버는 내 팔이 아닌 내 몸통 스윙이 만들어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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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몸통스윙과 지면반력 머리를 중심 축으로 골반회전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몸통 스윙의 시작이다. 팔에 힘을 뺀 상태에서 골반의 회전만으로 몸통과 팔이 저절로 스윙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골반회전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 내 몸이 만들어내는 골반회전(회전력) 머리를 중심 축으로 골반만 회전해도 골반회전이 된다. 즉, 다리를 구부린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쪽 45도 각도로 골반을 회전하면 백스윙이 된다. 여기서 다운스윙을 하면 다시 골반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 어드레스때의 자세를 취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온 어드레스 자세에서 왼쪽 골반을 45도 각도로 회전하면 임팩트 자세까지 회전하게 된다. 팔에 힘을 빼고 골반만 회전하면 볼이 잘 맞을 수 밖에 없다. 바이킹의 원리로 줄의 길이가 같은데 좌우로 회전운동을 하면 땅에 부딪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최저구간을 지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위와같은 골반 회전을 이용한 몸통스윙으로 원심력이 만들어지고, 내가 세팅한 지렛대에 이 원심력이 작동을 하여, 임팩트시 에너지의 전달이 잘 되서 볼이 가볍게 타격음을 내면서 멀리 날아가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골반회전을 더 파워풀하게 하면 더 큰 원심력이 만들어지고 비거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어떻게 골반회전을 강력하게 할 수 있을까? ♦ 지면반력을 이용한 골반회전 골반회전을 내가 스스로 골반을 회전시켜서 만들어낼 수도 있지만, 지면반력을 이용하면 더욱 강력한 골반 회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 다운 업이라는 지면반력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혔다가 힘차게 지면을 차고 올라야 한다. 즉 힘차게 지면을 차고 올라오는 것이 지면반력이다. |
![]() 지면반력-업앤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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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골프 스윙에 대입하면, 1) 다운 어드레스 자세시 구부러져 있던 무릎과 접혀있는 골반이(왼쪽 오른쪽 무게 5:5 상황) 2) 업 백스윙을 시작함과 동시에 오른 발로 땅을 차면서 무릎이 펴지고 오른발에 무게가 실린 백스윙탑으로 이끌게 된다(왼쪽 오른쪽 무게 2:8 상황). 3) 다운 트랜지션 구간에서 왼발이 가볍게 탭이되면서 다시 무릎을 구부리고 골반을 접기위한 동작을 시작하고, 어드레스 자세때의 무릎과 골반이 지면과 평평하게 접힌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왼쪽 오른쪽 무게 5:5 상황). 4) 업 마지막 임팩트 구간에 왼쪽 발이 땅을 차고 오르면서 구부렸던 왼쪽 무릎과 골반이 펴지게 된다(왼쪽 오른쪽 무게 8:2 상황). 2. 앞뒤라는 지면반력 이제는 제자리에서 등뒤로 점프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혀 다운동작을 취할때 발의 앞꿈치에 힘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업동작을 취할 때 지면을 발의 앞꿈치로 밀어 내야, 내 몸이 뒤로 밀려나갈 수 있다. |
![]() 지면반력-앞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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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골프 스윙에 대입하면, 위의 업앤다운 동작에 추가하여 발의 앞꿈치로 지면을 앞으로 밀어야한다. 즉, 최초 어드레스 자세에서 연결되는 백스윙때는 내가 지면을 오른발 앞꿈치로 점프하듯이 밀면서 차면, 맨 처음에 말한 내 몸이 만들어내는 회전력에 더해져서 내 오른쪽 골반이 뒤로 45도 각도로 회전하게 된다. 다시 트랜지션 이후 다운스윙 과정에서 골반이 지면과 평평해지는 시점에서, 내가 지면을 왼발 앞꿈치로 점프하듯이 밀면서 차면, 내 몸이 만들어내는 회전력과 합해져서 왼쪽 골반이 뒤로 45도 각도로 회전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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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왼쪽오른쪽 이라는 지면반력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생각해보자. 오른쪽 스케이트 날로 얼음판을 오른쪽으로 밀면 왼쪽으로 미끄러지는 힘이 생기고, 또 왼쪽 스케이트 날로 얼음판을 왼쪽으로 밀면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는 힘이 생긴다. 골프스윙에서는 백스윙시 왼쪽 발은 지면을 왼쪽으로 밀어 반작용으로 몸이 오른쪽으로 가야 하나, 오른쪽발 앞꿈치가 지면을 밀면서 저항을 하기 때문에 몸이 오른쪽으로 스웨이되는 것을 막는다. 동시에 회전이 생겨 오른쪽 골반이 45도로 회전하게 된다. 다운스윙시에는 오른쪽 발이 오른쪽 지면을 오른쪽으로 밀면 반작용으로 몸이 왼쪽으로 가야 하나, 왼쪽발 앞꿈치가 지면을 밀면서 저항하기 때문에 왼쪽으로 스웨이 되는 것을 막는다. 동시에 회전이 생겨 왼쪽 골반이 45도로 회전하게 된다. |
![]() 좌우 지면반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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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몸통스윙과 비거리 몸통스윙을 하다보면 볼을 맞추는게 너무 자연스럽게 되다보니 이제는 비거리에 욕심이 생기게 된다. 앞서 배운 지렛대를 이용하여 내가 골반턴으로 생성한 힘을 효율을 극대화하여 골프 클럽헤드에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해 골반턴 자체를 강력하게 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힘을 생성시킬 수 있게 된다. 골반의 턴을 강력하게 만드는 힘은 지면반력에서 발생한다. 업다운 지면반력, 앞뒤 지면반력, 좌우지면반력 3가지 지면반력이 골반의 회전을 강력하게 만들도록 돕는다. 실재로 골퍼들이 지면반력을 이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3차원적인 지면반력의 작용을 이해하였으니, 이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스윙 궤적별로 알아보겠다. ♦ 백스윙 - 오른발 스텝 밟기 강력한 에너지를 임팩트시 전달하기 위해서 어드레스에서 백스윙과 동시에 에너지를 만들기 시작한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백스윙 탑부터 다운스윙으로 연결되는 동작이 임팩트를 강력하게 하기 위한 동작의 시작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힘을 반만 이용하게 된다. 다시말해 에너지를 만드는 시작은 백스윙과 동시에 시작하고, 백스윙에서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해 백스윙탑, 트랜지션, 그리고 다운스윙으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증폭되어야 한다. ♦ 백스윙탑 - 자연스러운 흐름 백스윙시 오른쪽으로 골반 회전을 할때 오른쪽 골반과 무릎이 살짝 접힌 상태로 백스윙탑에 도달해야 한다. 골반과 무릎이 완전히 펴지게 되면, 근육이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트랜지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 트랜지션 - 왼발 스텝 밟기 백스윙 탑에서는 다운스윙으로 트랜지션을 위한 준비동작을 해야 한다. 즉, 왼쪽 골반 회전을 시작하기 위한 자세로 세팅해야 한다. 다운스윙을 강력하게 하려면 내 체중이 미리 왼발로 이동해서 회전을 이끌어야 한다. 내가 의도적으로 지면을 누르는게 아니라 왼발로 체중이동이 되면서, 백스윙 탑에서 오른발에 있떤 체중이 트랜지션 단계에서 왼발에 실리기 시작하면서 지면을 누르게 된다. ♦ 다운스윙 - 지면 쓸어담기 다운스윙 시에는 골반이 지면과 평행한 상태로 돌아왓을 때 양쪽 골반이 지면을 쓸어담듯이 접혀있어야 한다. ♦ 임팩트 - 지면 차고 오르기 보통 아마추어들은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본능적으로 트랜지션부터 다운수윙 구간에서 급격하게 회전 속도를 높이려고 한다.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원심력을 극대화하여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다운수윙 구간이 아닌 임팩트 구간에서 순간스피드를 높여야 한다. 임팩트시 순간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내 몸 회전을 급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지면 반력을 이용하여야 자세를 유지하며 회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 원심력 극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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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시에는 다운스윙시 지면을 향해 접혀 있던 골반이 지면 반력을 이용하여 쫙 펴지게 된다. 다운스윙하면서 만들어지는 오른다리와 왼다리 지렛대가 지면 쓸어담는 것을 거쳐 양쪽 골반이 접혀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 임팩트시 지면 반력을 이용해 바닥을 차면서 양쪽 골반과 무릎이 동시에 펴지게 된다. |
![]() 언더암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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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몸통스윙과 스텝스윙 ♦ 스텝 스윙 지면반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골반회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다운스윙때 회전의 시작이 스텝 즉 발바닥으로 지면을 누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을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 발로 스텝을 밟고, 지면을 누르면서 오른쪽 골반 회전이 만들어지고,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트랜지션시 왼쪽 발로 스텝을 밟고, 지면을 누르면서 왼쪽 골반 회전이 만들어진다. 특히 트랜지션 단계에서 왼쪽발의 스텝은 몸의 무게가 오른쪽 발에 거의 대부분 실려있기 때문에,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 왼쪽발로 스텝이 저절로 디뎌지게 된다. 왼발을 들고 오른발 만을 갖고 백스윙을 하게 되면 백스윙 탑을 지나 트랜지션되는 순간 몸이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들었던 왼발이 땅을 짚으려고 하는 것이 스텝이다. 중요한 것은 왼발로 체중 이동이 100% 다 가는 것이 아니라 오른발로 스텝을 가볍게 밟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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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발로 스텝을 밟는 것이 어색할 수 있다. 이를 때는 어드레스 자세에서 왼발로 스텝을 밟고 오른발로 스텝을 밟으면서 느껴지는 지면 반력과 골반의 회전으로 백스윙을 가져가면 더욱 자연스러운 회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플로우 앞서 지면반력을 이용해서 무릎과 골반을 다운에서 업을 할때 백스윙과 다운스윙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골프란 볼을 멀리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백스윙의 궤적을 극대화 하기 보다는 임팩트시에 에너지 전달을 최대로 가져가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면반력을 이용해 백스윙 하는 것은 맞지만, 백스윙만 크게 한 채 다운스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하면 목적을 상실한 단순한 좌우 회전운동이 될 뿐이다. 임팩트시 에너지를 최대로 보내기 위해서는 백스윙 탑에서는 오른쪽 골반과 무릎을 완전히 펴는 대신, 약간의 굽힘을 유지하면서 전환 동작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는 스윙의 흐름을 끊지 않고 좀 더 자연스럽게 스윙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백스윙 탑에서의 자연스러운 전환과 플로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힘줄 긴장이나 움직임의 강제는 스윙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니,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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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몸통스윙과 트랜지션 시그널 몸통스윙은 골반 회전을 하게되면, 하체부터 상체 그리고 팔이 따라서 회전하는 원리이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쪽 골반 회전을 시작하면, 몸통과 팔이 뒤따라 오면서 오른쪽으로 회전하게 된다. 백스윙 탑을 지나 골반이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상체와 팔이 따라나오게 되고, 다운스윙을 지나 볼을 임팩트하게 된다. 즉 팔은 골반 회전에 끌려 다니게 되고, 절대 팔이 골반보다 먼저 회전하거나, 골반 회전의 힘이 아닌 팔의 힘으로 회전하게 되면 안된다. 처음에 팔에 힘을 빼고 골반힘으로만 회전하게 되면 팔이 흐느적 거리는 느낌이 날 수 있는데 그것이 맞는 느낌이다. |
![]() 팔 흐느적 스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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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지션 구간 팔에 힘을 빼고 골반회전으로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해서 팔을 끌어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구간이 트랜지션이다. 앞서 트랜지션은 전체 스윙궤도에서 어드레스에서 백스윙, 그리고 백스윙 탑을 지나야 트랜지션 구간이 된다고 했다. 여기서 트랜지션 구간이란 무엇일까? 트랜지션 구간은 트랜지션을 시작하는 동작과 백스윙 탑을 지나 다운스윙이 시작되는 동작으로 나눌 수 있다. 백스윙 탑을 지나고 나서 다운스윙이 시작되지만, 다운스윙을 하기 위한 준비 동작, 즉 트랜지션을 시작하는 동작은 백스윙 탑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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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지션의 중요성 백스윙 탑에 도달하기 전에 트랜지션 동작, 즉 왼발 뒷꿈치를 지면에 딛는 동작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백스윙 탑을 지나서 트랜지션 동작을 시작하면 오른쪽으로 회전하여 백스윙 탑에 도달한 클럽 헤드가 관성에 의해서 그대로 가려다가 막혀서 오른쪽으로 낙하하려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본능적으로 오른팔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 상태로 다운스윙을 하게 되면 나 자신은 팔에 힘을 빼고 골반의 회전으로만 스윙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백스윙 탑에서 낙하하려는 클럽헤드를 막기 위한 팔에 힘이 그대로 지속되어 다운스윙을 지나 임팩트 시점에도 팔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다. 백스윙 탑에 도달하기 전에 트랜지션 동작을 시작해야 하는 두번째 이유는 에너지를 극대화해서 클럽헤드에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백스윙 탑에서 바로 다운스윙으로 연결이 자연스럽게 되어야 백스윙으로 만든 에너지가 보존되어서 다운스윙으로 연결이 되는 반면, 백스윙 탑에서 클럽헤드가 낙하를 하게되면 이때 에너지 손실이 일어난다. 따라서 백스윙 탑에서 손실없이 다운스윙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백스윙 탑에 도달하기 전에 트랜지션 동작을 시작해서 백스윙 탑 도달했을 때에는 이미 다운스윙으로 회전이 시작되어서 유연하가게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연결되어야 하는 것이다. ♦ 트랜지션 타이밍 잡기와 동작 그렇다면 트랜지션 동작인 오른발 뒷꿈치를 밟는 동작을 시작하는 정확한 타이밍과 방법은 무엇일까? 골반회전에 의한 백스윙을 하게 되면 골반은 45도 각도까지 몸통과 팔이 같이 회전하다가, 45도 이후 시점부터는 골반은 회전이 멈추고 몸통과 팔이 90도 각도까지 회전한다고 했다. 여기 몸통이 90도 회전하는 시점이 왼발 뒷꿈치를 밟으면서 회전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이때 왼발이 지면을 밟은 시점에, 몸통은 90도에서 멈추지만 팔은 백스윙 탑까지 더욱 회전하여 135도까지 회전한다고 했다. 따라서 팔과 몸통이 90도로 회전한 순간 왼발 뒷꿈치를 밟기 시작해 팔이 나머지 45도를 더 회전하는 구간 동안 트랜지션을 거쳐 다운스윙이 시작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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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션 동작을 하는 방법은 골반회전으로 백스윙을 하게 되면 체중 이동에 의해 왼발 뒷꿈치에 살짝 힘이 빠지면서 지면을 딛지 않는 상태가 된다(극단적인 경우 왼발 뒷꿈치가 들리게 된다). 몸통과 팔이 90도 구간을 지나는 구간에서 시행하는 트랜지션 시작 동작은 지면을 딛지 않은 왼발 뒷꿈치를 버튼을 누르듯이 눌러줘야 한다. 위에 움직이는 사진에서는 여자 골퍼가 몸과 팔이 90도 각도로 회전하는 시점에서 왼쪽 무릎이 눌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골프 회전이 순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90도 각도에서 왼발 뒷꿈치를 누른다고 생각하면 바로 눌러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백스윙 탑에 도달하기 직전에 왼발 뒷꿈치가 눌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 트랜지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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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전인지 스윙에서 몸통과 팔이 90도로 회전하는 2번 구간에서 트랜지션 시작 동작인 왼발 뒤꿈치를 살짝 밟아주는 동작이 시작되어야 하고, 2번 구간인 백스윙 탑을 지나는 동안 다운스윙을 하려는 자세가 나와서, 트랜지션 구간인 4번 구간에서 다운스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이렇게 트랜지션을 seamlessly 했을 경우 우리는 온전히 팔에 힘을 빼고, 또한 아주 강하게 볼을 임팩트 할 수 있게된다. 팔에 힘이 들어간다? 또는 뒤땅이나 탑볼을 친다? 이또한 팔에 힘이 들어갔다는 신호이다. 그렇다면 트랜지션 구간이 잘못되었는지 즉 너무 늦지 않았는지 점검해보고, 트랜지션 시작 하는 동작을 버튼 누르는 기분으로 다시 시도해보길 권한다. |